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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딸을 성매매 시킨 엄마들

캄보디아 정보

by 보헤미안6985 2020. 7.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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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CNN 에 나와 떠들석 했던 사건인데 아동 성매매를 금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이야기다.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캄보디아의 현실을 제대로 볼 필요가 있다. 

세팍은 어머니에 의해 성매매를 당했을 때 겨우 13살이었다.
그녀는 병원으로 옮겨져 순결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호텔 방으로 옮겨져 며칠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그녀는 3일 밤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세팍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변두리에 있는 가난한 어촌인 스베이 팍에서 자랐다. 아동 성매수 장소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그녀의 어머니인 앤은 그녀의 가족이 힘든 시기를 겪었고 결국 6,000달러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빚쟁이들이 자신을 위협하자 앤은 딸의 처녀성을 위해 큰돈을 약속해 주겠다고 접근한 여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세팍은 그녀의 어머니가 800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팍이 돌아온 후 어머니는 그녀에게 사창가에서 일하라고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앤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며 만약 그때 그녀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았다면 결코 딸을 팔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 프리덤프로젝트는 2013년 캄보디아에서 성매매를 다룬 다큐멘터리의 일환으로 다른 아동 인신매매 피해자들과 함께 세팍과 처음 대화를 나눴다.
세팍은 비영리단체인 아가페 인터내셔널 미션스(AIM)에 의해 구출됐다.
미국의 돈 브루스터는 캄보디아에서 아동 밀매와 싸우기 위해 2005년에 AIM을 설립했다. 전직 목사였던 그는 이 단체가 지금까지 7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말한다.

그의 노력의 대부분은 Svay Pak에 집중되어 있다.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가정이 많은 가난이 압도하는 곳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불법체류 베트남 이주자들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톤레삽강의 수상가옥 마을에 살고 있고 고기양식 및 고기잡이를 한다고 한다.  브루스터는 "아동 성매매를 이야기할 때 스베이 팍이 어느 순간 진앙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Svay Pak에 처음왔을 때 아동 인신매매가 100%였다"고 말했다. 만약 이곳에서 태어난 소녀라면,  인신매매 대상이 될었을 것이다. 그러나 Brewster는 비록 아이들이 더 이상 이곳 사창가에서 팔리지 않지만, 이제 그런 일들을 찾기가 더 어렵고 예방이 더 어려운 호텔에서 인신매매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무부의 '2017년 인신매매' 보고서는 캄보디아가 인신매매 근절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캄보디아 정부가 인신매매 유죄판결을 확대하는 등 인신매매 퇴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6년 10월 씨엠립에서 교회를 하고 있는 박아무개 목사가 수년에 걸쳐 ~17세 어린 소녀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했다는 죄목으로 징역 14년을 선고 받은 일이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아동관련 성법죄는 최소 7 ~ 15년까지 받을 수 있는데  어떤 일이 있어도  어린 소녀와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알게 모르게 해마다  발생 했는데 캄보디아 정부에서 아동성매매 만큼은 엄벌에 처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길거리에서 어린 후크를 만나게 된다면 좋아 할 일이 아니고 피할 일인것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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