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본다는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다. 낮에 씨엠립에서 앙코르와트 관련 유적지를 투어하고 나면 저녁이면 시원한 생맥주 생각이 나기 마련이다.
씨엠립의 밤문화는 어떤 것들이 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동남아 다른 지역과 달리 씨엠립은 도시 전체가 순박함을 가지고 있다. 그냥 촌 동네이다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 좋다. 씨엠립 시내에서 술 마시고 즐길 때는 많지만 안전하고 분위기 좋은 업소를 골라서 소개한다. 각각의 업소 이야기는 시간 날 때 포스팅하겠다.
** 저녁 식사하며 맥주 마시기 좋은 곳
캄보디아 씨엠립의 가장 기본적인 밤문화는 펍 스트리트에서 이루어진다. 생맥주 1잔에 1$미만으로 마실 수 있고 전 세계 여행객을 시원한 맥주 한잔에 구경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가질 수 있다.
** 수제 생맥주 마시기 좋은 곳
씨엠립에 제대로 된 에일맥주를 마시는 곳이 있는데 분위기가 참 좋다. 붐비지 않아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
** 춤도 추고 간단히 맥주 먹기 좋은 곳
말 그대로 맥주 1병 시켜놓고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춤추고 노는 곳이다. 영어에 능숙하다면 즉석만남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지인은 피하라.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여행 온 외국인을 공략하세요.
** 강렬한 음악을 들으며 한잔하기 좋은 곳
이곳 역시 시끄러운 음악과 더불어 한잔하기 좋은 곳인데 클럽에서는 즉석만남도 가능. 그러나 항상 몸조심.
** 조용하게 놀기 좋은 칵테일바
적당한 음악과 동행인들과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 칵테일바 직원들이 친절하다.
** 나이트클럽(걸 초이스 가능)
나이트클럽은 몇 군데 있지만 현지인들만 가는 곳은 객장 내에 싸움이 잦은 편이라 안전한 곳에서 즐기도록. 이른 시간에 가봤자 성수기 아니면 사람이 없고 12시 넘어서 가는 게 좋다. 걸들을 불러 놀 수 있는데 테이블 차지는 미리 웨이터에게 물어보고 초이스 할 것. 같이 술 마셔주고 춤도 같이 춰 준다.
** KTV(걸 초이스 가능)
한국식 KTV는 업주가 한국인이라 편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술값이 비싸고 걸들의 상태가 현지 KTV보다 좀 약하다. 하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아가씨들이 있어 좀 더 편하게 놀 수는 있다. 아가씨라 하더라도 알고 보면 70%가 애엄마다. 방문 시간은 9시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늦은 시간이면 에이스들은 없다.
현지식 KTV는 한국식보다 술값도 저렴하고 사이즈가 나오는 걸들도 많은 편이다. 프놈펜에 비하면 약하지만.
이 곳의 방문은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와 같이 방문하기를 권한다. 가이드 없이는 술값도 외국인에게 비싸게 받고 초이스 한 걸들과의 핵심 의사소통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냥 막무가내로 가면 내상 입을 수가 있다. 그대가 영어를 능숙하게 한다고 해도 소용없다.
** 비어가든(걸 초이스 가능)
비어가든은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를 대동하고 가야 한다. 도우미 여성뿐만 아니라 초이스 걸들도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격은 KTV에 비해 많이 저렴하며, 초이스 걸 가격도 착하다. 이 곳은 너무 늦은 시간에 가면 안 되고 저녁식사를 한다는 기분으로 시간에 맞게 방문하기 바란다. 초이스 걸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라. 캄보디아 여자의 특징이 돈에 목숨을 걸진 않는다. 맘에 들지 않는 손님 옆에서는 불친절에 하게 보일 수 있다. 한국이 아니다. 그 점을 감안하여 매너 있게 행동하라.
** 간단히 댄스쇼도 보면서 한잔하기 좋은 게이바
호기심에 구경 삼아 가봐도 되며, 쇼가 심플하지만 나름 재미있기에 잠시 둘러봐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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